건축학부, 경남건축문화대전 2년 연속 대상…올해 양 부문 석권
건축학부, 경남건축문화대전 2년 연속 대상…올해 양 부문 석권
  • 월영소식
  • 승인 2026.10.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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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 부문 대상·아이디어 부문 금상…학생 7명 대상·금상·은상·동상·특별상 등 수상

  건축학부 학생들이 ‘2026 제36회 경남건축문화대전’에서 건축도시 부문 대상과 아이디어 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4일 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열렸다.

  (사)경남건축가회가 주최한 올해 대회는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경계의 새로운 건축적 해석법’을 부제로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간적 특성을 담은 다양한 도시·건축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건축도시(시니어) 부문에서는 석정빈·이찬 학생의 ‘부산, 선(線)을 넘다: 동서고가도로와 가야선 사이, 단절된 도시 흐름의 회복’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부산 동서고가도로와 가야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선형공원과 공공 프로그램,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람들이 걷고 머물며 서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정빈·이찬 학생은 “혼자였다면 부족했을 부분을 서로 보완하고 함께 고민했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5학년까지 지도해 주신 경남대학교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끝까지 함께 고민하고 책임감 있게 지도해 주신 김성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디어(주니어) 부문에서는 안호영 학생의 ‘FORERIUM: 숲에 스며든 미술관’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건축도시 부문에서 이예지 학생이 은상, 김시현·김청훈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김도균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건축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건축학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건축문화대전 대상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건축도시와 아이디어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최두호 건축학부장은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건축도시와 아이디어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설계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열리는 2차 작품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2023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최고 인증기간인 6년 인증을 연속 획득했다. 또 AI·디지털 기반 건축설계 교육과 S_Lab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건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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