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제51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개최…AI 시대 대학혁신 논의
우리 대학, 제51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개최…AI 시대 대학혁신 논의
  • 월영소식
  • 승인 2026.10.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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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회원대학 160여 명 참석…제조AI·피지컬AI 성과 및 미래 발전 방향 공유

  우리 대학은 10월 15일 교내 일원에서 ‘제51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RUCK)’를 개최했다. 전국 주요 지역대학 총장단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 대학혁신의 방향을 논의하고, 제조AI와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교육·연구 및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등 전국 8개 회원대학 총장단과 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8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이 회의를 주관하면서 AI 대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학교는 지난 80년 동안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며 시대의 변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제 제조AI와 피지컬AI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고등교육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31년간 이어온 회원대학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궁금한뇌과학연구소 장동선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시대 대학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A에서는 우리 대학과 아주대, 울산대, 호남대가 ‘대학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 대학의 AI 활용 사례와 교육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우리 대학은 ‘AI샘을 활용한 다전공 확대 및 학사지도 방안’을 발표하며 AI를 학생의 전공 선택과 학업 설계, 다전공 활성화 등에 활용하는 교육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제조AI와 피지컬AI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산학협력 역량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하고,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세션 B에서는 가톨릭관동대와 계명대, 전주대, 한남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을 주제로 대학별 특성화와 지역 인재양성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회원대학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대학별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대학 발전에 필요한 정보·자료의 공유 등 회원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진해 해군기지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갖고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잠수함박물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등 경남지역의 해양·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지역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피지컬AI로 교육·연구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05억 원 규모 피지컬AI 국가전략사업의 총괄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의 ‘경남-인천-강원 제조AX·AI로봇 인재양성 모델’을 주관하는 등 AI 연구개발과 산업현장 실증, 전문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혁신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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