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공연영상학과, 창작뮤지컬 ‘여명’ 대극장 무대 오른다
디지털공연영상학과, 창작뮤지컬 ‘여명’ 대극장 무대 오른다
  • 월영소식
  • 승인 2026.10.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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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8일 3·15아트홀서 5회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시민·전문배우 협업

  디지털공연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작 전반에 참여한 창작 뮤지컬 ‘여명’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15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재)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디지털공연영상학과가 만들어내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소극장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작품을 대극장 규모로 확장해 선보이는 자리다. 유영재 인문사회대학장이 총연출을, 이소연 디지털공연영상학과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는다.

  또한 창작 뮤지컬 ‘여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문예회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기반 창작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창작 뮤지컬 ‘여명’은 2018년 경남스토리공모전 대상작인 ‘광복군 아리랑’을 원작으로, 일제강점기 진주권번 예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특정 영웅의 서사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과 희생에 주목하며, 나라를 잃은 시대에도 자유와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기존 대학생과 ‘뮤지컬? 뮤지컬. 뮤지컬!’을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에 전문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출연진의 협업을 통해 인물의 서사와 시대적 분위기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 지역 창작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공연영상학과 재학생들은 배우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기획, 무대, 조명, 음향, 의상 등 공연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한다. ‘경남의 대학생이 경남의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 아래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실제 제작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시민 및 전문예술인과 협업하는 현장형 교육의 장으로도 마련된다.

  올해 6월 말, ‘여명’은 중국 현지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쭌이사범대학에서 해외 관객과도 만났다. 학과는 당시 무대 경험을 이번 대극장 공연에 반영해 작품의 규모와 표현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작품은 예인과 광복군, 역사의 뒤편에서 자신의 삶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자유와 희망의 의미를 전한다.

  공연은 11월 6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각각 오후 1시와 6시 등 총 5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9월 30일부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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