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공학과 ‘안전도리’ 팀, 소방안전 학술논문 공모전 우수상
소방안전공학과 ‘안전도리’ 팀, 소방안전 학술논문 공모전 우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26.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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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개 대학 67편 경쟁… 청각장애인 위한 착용형 피난 경보 시스템 연구 성과

  소방안전공학과 ‘안전도리’ 팀(허승찬·강선욱·김민재·김진호 학생)이 정형석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한 ‘2026년 제1회 소방안전분야 학술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안전 분야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미래 학술 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67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1차 전문 심사와 발표영상·자료 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0편이 선정됐다.

  안전도리 팀은 ‘청각장애인의 화재 피난 지원을 위한 착용형 피난 경보 시스템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기존 화재경보 시스템이 가청 신호와 고정형 시각 신호에 주로 의존해 청각장애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인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신체에 직접 전달되는 진동을 활용한 손목 착용형 피난 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기존 고정형 화재경보설비의 한계를 보완해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은 물론 수면 중에도 화재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능동형 피난 지원 기술을 제안했다. 향후 상용 스마트워치에 화재 감지 및 촉각 경보 알고리즘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피난 경보 시스템의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안전도리 팀은 이 같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한국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10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소방안전공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교육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실제 소방안전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실용적인 안전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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