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진 특임부총장, 세아·알코브와 피지컬 AI 산학협력 투자 논의
박정진 특임부총장, 세아·알코브와 피지컬 AI 산학협력 투자 논의
  • 월영소식
  • 승인 2026.05.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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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이터 표준화·글로벌 창업 투자 연계 등 미래산업 협력 방안 모색

  박정진 특임부총장은 최근 세아 본사에서 세아 이태성 대표, 알코브 홍지건 대표와 산학협력 기반 투자 미팅을 갖고, 피지컬 AI 사업과 제조 데이터 표준화, 대학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미팅은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피지컬 AI 사업과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기업 및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하기 위한 파일럿 협의로 마련됐다. 세아는 창원에 주요 생산 기반을 갖춘 소재·제조 분야 기업으로, 경남의 주력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아는 특수강·특수합금 등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생산 거점은 SpaceX 등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공급망과의 연계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조·소재 분야 산업 기반과 피지컬 AI 기술을 연계할 경우,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AI 기반 공정 최적화, 품질관리, 예측정비 등으로 확장하는 실증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사 알코브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알코브는 홍지건 대표가 설립한 북미 기반 글로벌 투자사로, 약 3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바탕으로 13개국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를 위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논의에서는 경남대 창업기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우수 창업 아이템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다뤄졌다. 특히 대학의 연구성과와 창업기업을 글로벌 투자 생태계와 연계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정진 특임부총장은 “이번 미팅은 대학의 피지컬 AI 연구 역량과 제조기업의 산업 현장, 글로벌 투자사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세아, 알코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조 데이터 표준화, 산학 공동연구,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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