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문제연구소, 「2015 한반도 국제포럼」 주관 기관 선정
극동문제연구소, 「2015 한반도 국제포럼」 주관 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4.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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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 개최 … “통일 논의 활성화 기여”

우리대학교는 통일부가 발주한 대규모 용역 사업인 「2015 한반도 국제포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통일부가 발주한 대규모 용역 사업인 「2015 한반도 국제포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가 6번째인 「2015 한반도 국제포럼」(총 사업비 약 5억 7천만원)은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및 지지 제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 모색 등의 목적에서 각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 및 학계의 저명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우리대학교는 오는 6월 말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워싱턴DC(11월)와 벨기에 브뤼셀(9월)에서도 학술회의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규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은 “광복․분단 70년을 맞는 올해 「2015 한반도 국제포럼」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극동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미국의 우드로윌슨센터,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의 EU-한국정책센터 등과 협력해 내실 있는 국제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에서 통일 관련 논의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오는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사회과학원 및 연변대와 함께 3개 기관 공동 주최 학술회의뿐 아니라 독일 프리드리히나우만재단(FNF), 미국 국립민주주의기금(NED)과 함께 통일․북한 문제를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회의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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