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지방자치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7.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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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의 오늘 그리고 미래’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진행

 

본교 지방자치연구소는 12일(목) 오후 2시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통합 창원시의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지방자치연구소의 개소를 기념하고, 통합 2주년을 맞이한 창원시의 현재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송병주 소장의 개회사와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등의 축사에 이어 본교 최낙범 교무처장(행정학과 교수)의 기조발표가 있었다.

 

최낙범 교수는 ‘통합 창원시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통합창원시가 거대도시로서의 품격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지는 자치의식과 능력을 갖춘 자치도시체제를 우선 확립ㆍ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루아침에 자치도시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합 창원시가 자치의 리더십과 자치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통합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면 통합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부와 2부로 나누어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송병주 소장의 사회로 창원대 서유석 교수가 ‘통합창원시 도시 발전 방안과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고려대 김상봉 교수가 ‘일본 대도시의 시정촌 합병에 관한 논의와 함의’를, 마창진 참여자치시민연대 조유묵 사무처장이 ‘마창진 통합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문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본교 권경환 교수가 ‘지방정부의 사회지원 세출정책이 범죄율에 미친 영향 분석’을, 서성어린이집 정현주 원장이 ‘유아 무상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 창원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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