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고시원 졸업생의 모임인 육각회(회장, 이만호 회계사)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월 9일 월포초등학교에서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육각회원들은 경상대고시원생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이어진 저녁회식시간에서 고시원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상대고시원장인 이승현 학장은 "육각회와 경상대고시원이 서로 발전하여 지역사회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상대고시원은 2004년 10월 현재 6명의 1차 합격자(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관세사 1명, 감정평가사 1명)를 포함하여 25명이 소속되어 있고, 2004년 세무사 2차시험에 1명이 합격했으며, 매년 5월과 10월에 원생을 공개 모집한다.

또, 경상대고시원 출신 최종합격자는 현재 공인회계사 15명(미국공인회계사 2명 포함), 세무사 7명, 감정평가사 2명, 사법 시험 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