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번째 개최하는 <한마백일장>은 환타지소설 「드래곤라자」로 유명한 이영도 소설가와 시집 「호랑이 발자국」으로 신동엽창작상을 받은 손택수 시인 등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인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가 21세기 한국문학을 이끌고 나갈 우수한 문학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산문과 운문(시조 포함)의 2개 부문으로 치러질 <한마백일장>은 각 부문별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참방 10명을 선발하고,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우수지도교사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5회 전국 고교생 한마백일장>은 전국에서 12개교 117명이 참가해 최현미(고성고·2)양이 산문부문 장원을 차지했고, 고성고등학교 권순혜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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