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총 19개의 메달과 8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우선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76kg급에 출전한 김예은(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
특히 김예은 선수는 3개의 금메달과 함께 총 7개의 대회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경기에서 김예은 선수는 인상 경기 중 종전 94kg에 5kg을 더한 99kg을 들어 올렸고, 용상 경기 중 종전 110kg에 111kg, 115kg, 120kg을 차례로 들어 올렸으며, 합계에서도 종전 204kg에 210kg, 214kg, 219kg을 차례로 기록하며 우수한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와 함께 +87kg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4) 선수와 -71kg급에 출전한 박예인(체육교육과 2)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빈 선수는 인상 경기에서 종전 107kg에 2kg을 더한 109kg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어 –81kg급에 출전한 김자현(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71kg급에 출전한 강채연(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위를 각각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109kg급에 출전한 김형우(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67kg급에 출전한 정민욱(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학생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과 김재구 학생처장님 및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전국을 무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