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기억 큐레이팅의 세계’학술대회 개최
박물관, ‘기억 큐레이팅의 세계’학술대회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18.12.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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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연구소, 역사학과와 공동으로 주관해 공공역사학 관련 논의

  우리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종흡)은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호연)와 역사학과(학과장 김한신)와 함께 12월 6일(목)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기억 큐레이팅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공공역사학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공역사학이란 대중을 역사지식의 전파 대상으로 삼는 역사 대중화를 넘어, 역사학이 대중의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들어 대중문화와 대중의 일상적 삶 속에서 호흡을 같이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종흡 박물관장의 ‘기억 큐레이팅의 세계’를 시작으로 강성천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장의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보존 및 활용 현황’, 임학종 국립김해박물관장의 ‘인디아나 존스가 되고 싶나요?’ 김현희 국립 대구박물관 학예실장의 ‘古物을 公有하는 TREND=EXHIBITION’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 지역의 공공역사학의 현주소와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종흡 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대학과 지역 사회에 공공역사학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뿌리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 공공역사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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