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학 전공할 경우 1,000시간의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시간 인정

2018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심리학과(상담 및 임상심리학 전공)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지도교수, 조옥귀)할 경우,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시간(석사는 3,000시간, 박사는 2,000시간) 중 1,000시간의 수련이 인정된다.
임상심리전문가는 한국심리학회의 자격증으로 임상심리학 분야에서는 최고 권위가 있는 자격증이다.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수련(1,000시간)과 석사학위를 받은 후 정신병원이나 정신과가 있는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의 수련인정기관에서 2년의 수련을 거친 후 자격시험과 심리치료 사례발표, 논문 학술지 게재를 통과해야 한다.
2018년 1학기 현재 대학원 상담 및 임상심리학 전공의 재학생 10여 명이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생으로 학회등록을 마쳤다.
이들 대부분은 학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지만 학부의 전공과는 관계없이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할 경우에도 인정받을 수 있다. 1,000시간의 수련시간 안에는 심리평가(정신병원이나 정신과에서 시행), 심리치료, 학술회의 및 사례회의, 심리치료 사례발표, 연구 활동, 대학원 이수 학점, 자체 수련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은 4월 2일부터 매주 2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세미나와 스터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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