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삼천 한마인과 거침없이 가겠습니다.”
2018학년도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박큰솔(경영학부 3)ㆍ강민규(정보통신공학과 3) 조가 당선됐다.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23일(목) 전자투표로 치러졌으며, 총 5,195명이 투표에 참여해 46.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기서 단독 입후보한 박큰솔ㆍ강민규 조가 찬성 4,166표를 얻어 80.1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박큰솔 학생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합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3년 경상대학 경영학부에 입학했으며, 학부 동아리회장, 경영학부 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생회 활동과 학업을 성실히 해왔다.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강민규 학생은 거제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3년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에 입학했으며, 2017년 정보통신공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박큰솔ㆍ강민규 조는 공약사항으로 △열린 기숙사 △몰래 카메라 탐지기 설치 △숨 쉬는 중앙도서관 △캠퍼스 벤치 설치 등을 약속했다.
박큰솔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학우 여러분들의 선택에 후회 없도록 2018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일만 삼천 한마인과 거침없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학년도 총대의원회 선거에서는 김민창(도시환경공학과 3)ㆍ김민주(경영학부 2) 조가 당선됐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