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원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우리대학, 창원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1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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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김지호ㆍ공성환 학생의 ‘실명 반려견을 위한 보조도구’ 아이템으로

  우리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지난 7일(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멘토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 주최로 성공창업의 기초가 되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정책ㆍ제도 안내, 컨설팅, 아이템 발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에서 우리대학교 경영학부 김지호(4)ㆍ공성환(3) 학생으로 구성된 ‘반려자들’ 팀이 제일 높은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려자들 팀의 창업 아이템은 ‘실명 반려견을 위한 보조도구’로서, 질병이나 사고로 눈이 보이지 않는 애완동물들이 걷거나 뛸 때 벽이나 물건 등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보조도구이다.

  올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고, 반려동물 시장도 해마다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아주 좋은 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참가자 중 1등을 차지한 것이다.

  김지호ㆍ공성환 학생은 “부딪힘 방지도구는 이미 시장에 나와 있지만 아직 저변 확대가 되지 않아 충분히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고, 창업에 필수적인 회계 부문 지식도 많이 습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 기계공학부 김상호ㆍ김광수ㆍ법학과 정예지ㆍ산업디자인학과 이선하 학생으로 구성된 ‘Q&R’ 팀은 ‘젖병 자동 세척 및 소독기’라는 아이템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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