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화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 분석’ 주제로
우리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사단법인 한국영재학회와 공동으로 8일(금) 오후 1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2016년 제1차 영재교육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사회변화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 분석’이란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경남대 최호성 교수(교육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먼저 하종덕 한국영재학회장(재능대학교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영재교육포럼이 열리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영재교육진흥법 제정의 배경과 경과, 그리고 법 시행 이후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교육대학교 강병직 교수가 ‘시대정신과 한국의 영재교육진흥법 :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병직 교수는 “영재교육이 시행된 지난 15년 동안 사회 전반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으며, 나아가 영재교육에 대한 다양한 긍정적, 부정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 뒤, △영재 정의 △법의 성격 및 법 제명 △영재교육대상자 선정 주체 △영재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제언을 했다.
또한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연구관이 ‘영재교육진흥법의 개정 방향과 방안 : 법 형식과 법리적 측면에서’를, 부산대학교 박창언 교수가 ‘영재교육진흥법의 교육기관, 교육과정, 그리고 교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대학 최호성 교수가 ‘영재교육진흥법의 생산적 개정의 기대’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