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통일한마 모의국회 개최
2014 통일한마 모의국회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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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법’ 주제로 여당 훈구당과 야당 사림당 간 토론 벌여
▶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2014 통일한마 모의국회를 4일(화) 오후 2시 디자인관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우리대학 정치외교학과(학과장 김용복)는 2014 통일한마 모의국회를 4일(화) 오후 2시 디자인관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이번 모의국회는 우리대학 정치외교학과가 올해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통일안보’ 특성화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통일한마 모의국회는 매년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실제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서 정치적 이슈나 사회의 논란거리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반대 의원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날 모의국회는 ‘북한 인권법’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당인 훈구당과 야당인 사림당이 북한 인권법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먼저 여당 훈구당이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설치’,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문제’, ‘북한 인권재단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법안을 상정했다.

  이에 대해 야당 사림당은 위의 정책들에 반대하면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명시’를 주장했으며, 이 모의국회를 통해 정치인들의 정치적 야합, 찬반 토론 등을 통한 합의과정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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