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토요스포츠강사 교육 진행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토요스포츠강사 교육 진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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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교육 실시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기 교육

  우리 대학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신석민)과 경남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지난 8일(토)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을 위한 개강식을 갖고 도내 토요스포츠강사 4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대학 이종붕 대외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이제 전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진정한 복지국가를 가늠하는 척도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토요 스포츠 강사들이 전문성 가지고 열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대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 흐름과 함께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토요스포츠 강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청에서는 2011년부터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를 3대 특색과제로 정해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감성이 풍부한 건강한 세대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교육, 아동ㆍ청소년기 생활체육의 가치, 스포츠 상해와 안전, 토요 스포츠데이 우수사례 등의 이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축구, 뉴스포츠(플라잉디스크) 등의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토요스포츠강사들의 올바른 교육관 형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기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도내 409개교(초등 282, 중등 97, 고등 30)에 525명의 토요스포츠강사가 매주 토요일 학교를 찾아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생활체육을 교육한다.
 
  또한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는 볼링, 사격, 클라이밍, 요트 등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종목을 해당 시설(총 76개소)에서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생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교육청, 우리 대학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이 후원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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