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ㆍ창업 전문 교육과정‘커리어창조학부’신설
취업ㆍ창업 전문 교육과정‘커리어창조학부’신설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4.02.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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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현장실무 능력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우리 대학(총장 박재규)은 취업ㆍ창업 전문 교육과정인 ‘커리어창조학부’를 신설해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한다.

  커리어창조학부는 현장실무형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학협력 중심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졸업 후 창업 및 취업을 도와주는 취업ㆍ창업 전문 교육과정이다.

  신설되는 커리어창조학부에는 올해 봄 학기부터 정규교육과정으로 기술경영융합연계전공이 먼저 개설되고, 이후 창업전공, 실무기계설계전공, 생산품질전공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커리어창조학부의 전공은 자신의 주전공과는 별도로 부전공(21학점) 또는 융복합연계전공(36학점)으로만 이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부전공 및 복수전공 학점을 원활하게 취득하도록 배려해 주기 위해 주로 방학 때 실무 중심의 강좌를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대졸자의 취업난이 극심했던 지난 2011년 대학 취업처에서 비정규 교과과정인 ‘취업아카데미’를 개설한 것이다.

  그 당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학생들이 취업아카데미의 생산품질과 전산회계과정을 2~3개월의 단기로 집중 교육받은 후 인근 창원 지역의 제조업에 다수 취업한 좋은 선례가 있었다. 

  우리 대학 하경재 산학협력단장은 “커리어창조학부는 학생들이 전공 이외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창의성과 현장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실무과정을 부ㆍ복수전공으로 이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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