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부, 전국대학씨름 최강전에서 단체전 우승
씨름부, 전국대학씨름 최강전에서 단체전 우승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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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대학 최강 등극 … 결승전에서 최인호 선수 일등 공신

  우리 대학 씨름부(감독 모제욱)가 지난 19일(목) 문경에서 열린 ‘2013 KBS N 전국대학씨름 문경최강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단체전은 2013년 한 해를 결산하는 대학 씨름 최고봉을 다투는 경기였는데, 여기서 4년 만에 우리 대학이 우승함으로써 대학 최고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 것이다.

  시즌 랭킹 2위였던 경남대는 시즌 랭킹 1위인 울산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3-3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7번째 판에서 우리 대학 최인호(체육교육과 1) 선수는 상대적으로 밀릴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울산대 서경진 선수를 이김으로써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리 대학은 이완수ㆍ이태형ㆍ최인호ㆍ김민우 선수 등 모든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준결승에서 단국대에 4대 1 승리에 이어 결승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수) 열린 개인전에서 우리 대학 이완수(체육교육과 3) 선수는 소장급(80㎏)에서 단국대 홍성용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태형(체육교육과 3) 선수는 용사급 2위를, 강규식(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역사급 3위를, 최인호 선수는 장사급 3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리 대학 모제욱 감독은 이날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모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땀 흘려 이룬 결실이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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