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나노신소재공학과(학과장 이상천)는 10일(화) 오후 2시 제1공학관 시청각실에서 ‘우수인재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성적우수 인재, 봉사 인재, 성장 가능한 인재, 소외계층 인재 등으로 나누어 18명의 학생들에게 총 1,6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육성기금은 차세대 신소재공학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과 교수, 동문, ㈜쎄노텍을 비롯한 관련 산업체 대표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ㆍ조성한 것이다.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지난 11월 원활한 우수인재 육성기금의 조성과 운영을 위해 기존의 장학금 제도와 기금 제도를 통합해 ‘육성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전병세)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육성기금운영위원회는 학과 전병세ㆍ오영우ㆍ강종봉ㆍ이상천ㆍ양성구 교수와 외부인사로 이명근 시의원, 양남길 대표, 박관식 대표, 최태현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기금을 전달받은 정문정(4학년) 양은 “내년에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인데 적절한 시기에 육성기금을 받아 감사하며, 앞으로 학업과 연구 활동에 더욱 더 매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