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우리대학 제46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1번 이호성(기계공학부 3)ㆍ주한빛(가정교육과 3) 조가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지난 2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자투표로 치러졌으며, 총 3,37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서 단독 입후보한 기호 1번 이호성ㆍ주한빛 조가 찬성 2,919표를 얻어 86.49%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반대는 456표를 받았다.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호성 군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중ㆍ마산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09년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입학했다. 2013년 올해에는 공과대학 학생회장인 친형과 함께 부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주한빛 양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내서여고를 졸업한 뒤 2011년 사범대학 가정교육과에 입학했다.
이ㆍ정 조는 당선소감을 통해 “먼저 201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 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 ‘약속’ 총학생회는 선거기간 동안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이ㆍ정 조는 공약사항으로 △장학금 지원 확대 △유명인사 초청 강연 확대 △축제기간 특별 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이ㆍ정 조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12월 말에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집행부 인선을 먼저 할 것이며, 학생 기념품 선정, 한마대동제, 거리문화축제 등의 사업에 학생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도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단독 입후보한 기호 1번 윤선미(영어학과 2)ㆍ서지정(행정학과 2) 조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