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팀 참가해 ‘영화’ 팀 대상, ‘소중대중’ 팀 금상 수상
제2회 우리 대학 총장배 학생토론대회가 지난 13일(수) 오전 10시부터 법정관 및 한마미래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대회는 64개팀 128명이 겨룬 예선대회를 통과한 4개팀을 대상으로 본선대회를 치렀다.
논제는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여야 한다 / 인정해서는 아니 된다’였으며, 두 팀이 찬성 및 반대로 나뉘어 선의의 토론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영화’ 팀[이영민(식품생명학 4)ㆍ정인화(신문방송학 3)]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소중대중’ 팀[신문방송학 김호원(2)ㆍ김소중(3)]이 수상했다.
또한 은상은 ‘두 눈 똑바로 떠라’ 팀[김상은(정치외교 2)ㆍ송봉익(e-비즈니스학 3)]이, 동상은 ‘콩’ 팀[철학 고기영(2)ㆍ김경규(1)]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운영위원장인 김남석 법정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토론을 통한 자기발전이 매우 유용하고, 대학문화로서 매우 의의가 깊다는 것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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