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과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으로 만든 지방 유일의 게임개발 전문교육기관인 우리 대학 게임개발교육원(원장 박창범)은 지난 28일(토) 평생교육관에서 제1회 게임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한 신입생들이 만든 ‘마그넷보이’, ‘달려구리’, ‘소울 워리어’, ‘갓핑거’ 등의 게임을 발표했다.
자녀가 만든 게임을 본 학부모들은 “밤새도록 게임만 하던 아이에서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시연하는 아이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감동하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주원 부산게임협회장은 이날 발표회의 총평을 통해 “1학년들이 만들어낸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 게임개발교육원에서 배출하는 전문 인재들이 구인난 속에 있는 게임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범 우리 대학 게임개발교육원장은 “더욱 완성도가 높은 게임을 만들어 10월과 11월에 열리는 박람회에 출품할 계획이며, 실무형 게임개발전문교육기관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은 현재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패기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상담 전화는 055-249-2189, 248-02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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