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硏, 독일 나우만 재단과 공동 국제학술회의 개최
극동硏, 독일 나우만 재단과 공동 국제학술회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6.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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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 주제로
<사진 설명> 국제학술회의 전경.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수) 오전 9시 연구소 정산홀에서 ‘북한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공유 : 성과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아시아, 미국, 유럽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에서 추진 중인 경제, 금융,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대북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계기가 됐다.

  먼저 제1회의는 ‘북한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유럽은 필릭스 앱트(평양 비즈니스 스쿨), 미국은 로버트 스프링스(글로벌 리소스 서비스), 중국은 한헌동(중국 정법대학) 교수가 각각 발표했고, 이수형(국가안보전략연구소), 양문수(북한대학원대학교), 염송심(중국 북화대학교) 등의 학자들이 토론을 했다.

  이어 제2회의에선 고동훈 교수(평양과학기술대학)가 ‘평화과학기술대학 사례’, 카타리나 젤웨거 교수(미국 스탠포드대)는 ‘북한 내 개발역량 강화 사례’, 블라디미르 쿠릴로프 부총장(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은 ‘러시아와 북한의 교육교류 경험’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제3회의에선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교수(조선 엑스체인지)가 ‘북한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국가의 역할과 잠재력 : 싱가포르의 지향점’을, 임을출 교수(우리 대학)가 ‘개성공단의 역량 강화 : 북한 경제특구의 함의’를, 김태균 교수(서울대)는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남북공동프로젝트의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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