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행사 가져
무역학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행사 가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3.04.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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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선암사, 낙안읍성 등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 이해


  본교 무역학과(학과장 한낙현)는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이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 및 유학생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역학과 여성구ㆍ한낙현ㆍ최병권ㆍ김종훈 교수, 김희숙 초빙교수, 오희진 강의전담교수와 함께 무역학과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본교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3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이러한 문화탐방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하여금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부분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교수 및 학생들은 1박 2일에 걸쳐 전라남도 순천시의 천년고찰 조계산 선암사를 견학하고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지역인 낙안읍성 마을을 방문했다. 

또한 낙안읍성에서 한국 전통 문화 중에 하나인 천연염색 쪽물 들이기 체험활동에도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여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6~70년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순천시의 오픈 세트장을 방문하여 근대의 한국모습에 대해서도 관심 깊게 살펴보았다. 

이번 유학생의 밤 행사를 통해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갔으며 서로가 하나된 한마인의 참모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지고 한걸음 더 나아가 학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한낙현 무역학과장은 “점점 늘어가는 외국인 유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나라로 귀국한 후 이러한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어디에 있든지 한마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대학의 홍보대사 더 나아가 한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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