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송병주)는 제3차 시민포럼을 경상남도의회 지방분권연구회(회장 이영재)와 공동으로 19일(화)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지난 4년간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는 한편, 지방의회 활성화의 주요 쟁점과 지방재정 확충 및 효율성 강화 방안에 대해 활기찬 토론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지방분권 : 그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본교 옥원호 교수(행정)의 사회로 먼저 송병주 교수가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송병주 교수는 “앞으로 지방분권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 및 재원을 보장하고, 시의성 있고 파급 효과가 큰 분권과제에 집중하여 분권 체감도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서울대 유태현 교수가 ‘지방재정 확충과 효율성 강화 방안’을, 충남대 최진혁 교수가 ‘지방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 시간에는 이영재 도의원, 조우성 도의원, 이흥범 도의원, 이종엽 도의원, 본교 권경환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