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우성만)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창원지법 본관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법 협약은 상호 시설과 교육과정을 개방함으로써 직원에 대한 교육기회의 확대와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체결식에는 창원지법 우성만 법원장 및 본교 박재규 총장을 비롯하여 고규정 수석부장판사, 최영규 교학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본교는 공무원들의 보수교육과 관련한 전공교수의 특강을 실시하고, 창원지법은 업무와 관련한 특강을 대학 학생들에게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본교 학생들의 폭넓은 현장 경험 기회 제공 △법원 공무원들의 대학 시간제 등록 지원 △모의재판 등의 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전문소송 관련 자문 협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법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성만 법원장은 “저희도 명망 높은 경남대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을 뵙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 서로 긴밀한 협력을 하여 개인과 국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