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관리 세미나 본교에서 주관
식중독 예방 관리 세미나 본교에서 주관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5.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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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복지보건국 식품의약과가 주최하고 본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주관한 2012년 식중독 예방 관리세미나가 지난 4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삼천포 앨리너스관광호텔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시․군 식중독․전염병 담당자,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 영양․조리사, 학교․기업체 급식 영양(조리)사,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영업주, 위생단체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등 6개 단체에서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강 발표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박기환 교수가 ‘환경 변화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방안’을, 목포대학교 함경식 교수가 ‘소금과 건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강영재 교수가 ‘식품안전 취급 원칙’을, 영남대학교 방우석 교수가 ‘식품 안전에 문제가 되는 식중독 세균과 환경에 대한 저항’을 발표했다. 또 박정혜 회장(경상남도 영양사회)이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관리’를, 최연화 연구사(질병관리본부)가 ‘식중독 원인규명’을, 이연호 계장(창원시 마산보건소)이 ‘식중독 원인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좌장인 오원택 푸드원텍 대표와 본교 강옥주 교수, 김홍근 교수, 이상원 연구관(질병관리본부), 정붕화 사무관(경상남도 식품의약과)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계속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급식․외식 증가 등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는 외부요인이 많아 지속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국내 식품안전성 분야의 식중독 사고 예방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고 개선하여, 식중독 발생을 지속적으로 사전 예방 차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총괄책임자 및 사회를 맡은 본교 식품영양학과 강옥주 교수는 2009년부터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의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관리 토론회 및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음식문화개선 운동추진본부 위원, 균형발전과 로컬푸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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