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입학식 개최 … KU 한마스타 등 공연
2012학년도 입학식 개최 … KU 한마스타 등 공연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2.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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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총장 박재규)는 2012학년도 입학식을 29일(수) 오후 2시 창원실내체육관 농구장에서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기존의 연예인을 섭외하여 공연을 지켜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본교 구성원인 한마가족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여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는 뜻깊은 정을 선사했다.

 

1부 식전행사로 정일근 시인과 이재성, 이효인 군의 축시 낭송과 신입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어 동문 성악가인 이종훈 씨가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환영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2부에서는 입학식 행사가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대표 입학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이 순간부터 경남대 한마가족의 한 사람이 되었다.”며 “저희 교직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은 본교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story)'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부에서는 이만기 교수, 박둘선, 테이,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최광주 총동창회장, 박시헌 선수, 이창의 변호사 등 본교를 졸업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띄어주었다.

 

또한 본교가 지난해 말 학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KU 한마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밴드, 에어로빅,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 함께 한마음이 되자는 의미에서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재학생 대표, 신입생 대표 등이 ‘거위의 꿈’을 부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2012학년도 입학 인원은 △학사 : 3,373명 △석사 : 386명 △박사 : 82명 △공개과정 : 225명 등 총 4,0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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