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제63회 학위수여식 17일 한마관에서 거행
경남대 제63회 학위수여식 17일 한마관에서 거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2.0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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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총장 박재규)는 17일(금) 오전 11시, 한마관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3명 △석사 206명 △학사 2,472명 △공개과정 208명 등 총 2,919명의 인재가 배출됐다.

  박재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학업에 정진하여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한마인들은 긍정의 마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높은 자긍심과 애교심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태로 순직한 고 서대호 중사(컴퓨터공학부)와 2011년 해병대 군복무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이승훈 중사(건강스포츠학과)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고인의 부모에게 명예학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졸업 최우수상은 평점평균 4.5 만점을 받은 김종석(관광학부) 군이 수상했는데, 김 군은 “대학 재학 동안 결석은 물론이고 지각조차 한 번 하지 않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교수님에게 꼭 질문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귀화하여 재학 중 마라톤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한 김창원(경영학부) 군도 이번에 졸업을 했으며, 김 군은 본교 대학원 경영학과에 진학하여 계속 학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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