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학군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8박 9일간 베트남과 캄보디아 지역으로 2011년 제2차 해외 군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군사문화탐방은 후보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의 장교로서 리더십을 배양하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베트남에서는 월남전 당시 우리 국군의 주둔지 및 가장 치열했던 전투지역을 체험 및 관람하였으며, 구찌 지역에서는 후보생 개인별 AK-47 실탄 사격(5발)과 땅굴·부비츄렙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캄보디아에서는 민족의 내전으로 대학살을 자행했던 ‘킬링필드’ 현장을 직접 보았으며, 전쟁과 내전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비참하게 생활하는 모습들을 똑똑히 지켜보았다.
또한 세계적인 역사 유물인(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와트를 관람하는 등 후보생 시절에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전쟁이 주는 아픔과 고통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해외 군사문화탐방을 통하여 우리가 왜!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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