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경남에선 유일하게 선정
본교,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경남에선 유일하게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5.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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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에 경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5일(목) 지역에 기반을 둔 산업을 지자체ㆍ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집중 육성시키고자 올해 전국 시ㆍ도별로 22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여기에서 경남대가 공모한 ‘고령토’ 관련 사업이 경남에선 유일하게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청 고령토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화’인데, 세라믹의 기본 원료가 되는 고령토를 이용해 고기능성 점토 관련 제품 및 도자기, 고령토 분말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앞으로 3년간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산청군, 경상남도 등으로부터 매년 10억 원의 자금과 현물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토 관련 사업을 총괄한 전병세 교수(나노공학과)는 “우리 나라에서 양질의 고령토는 산청군에서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헐값에 일본에 수출하고 완성품을 다시 비싼값에 수입하는 구조를 개선해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 저희 사업단은 산청군의 고령토를 이용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적으로 큰 재산이 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은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지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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