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여 선수, 제8회 아시아 대학골프 대회에서 준우승
공진여 선수, 제8회 아시아 대학골프 대회에서 준우승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4.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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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 재학 중인 KPGA 프로골퍼 공진여(체육교육과 2학년, 24세) 군이 제8회 아시아 대학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아이템베이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공진여 군은 지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대학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42타를 쳐 2언더를 기록, 1위와 2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 군은 첫날 71타와 둘째날 71타를 쳐 대회 2라운드까지 1위와 2타차로 2위를 기록해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예상해 볼 수 있었지만, 대회 마지막 날이 폭우 및 안개로 인해 취소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은 1ㆍ2라운드 합계 140타를 친 중앙대 이다훈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145타를 기록한 경희대 고정웅 선수가 차지했다.

공 군은 “컨디션이 좋아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렸는데 기상 악화로 취소되는 바람에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다. 앞으로 거의 매주 개최되는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 군은 지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프론티어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였으며, 2009년에는 베어리버투어 및 아카데미투어에서 2위를 했다. 또한 2010년 5월에 열린 제3회 MFS배 대학대항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주)아이템베이와 협약을 체결해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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