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25일(금) 오후 2시에 열린 2011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에 참가했다.
울산문화방송(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 경남대 체육교육과 20명은 창원시청을 출발하여 39사단-창원역-마산역을 거쳐 내서초등학교까지 이르는 약 20㎞ 구간을 장애인과 함께 달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정신지체 1급 장애인 엄기봉 마라톤 선수가 직접 참여해 성원을 해주기도 했다.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박정호(체육교육ㆍ4) 군은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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