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6일(토) 오후 7시 수정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들을 초청, ‘우리들의 꿈이 시작된다 Ready Action'이라는 주제의 발표회를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수정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 29명이 영어 연극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여 5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는 경남대 교육학과 김경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난 2009년 7월부터 2년간 진행해 온 ‘아동의 통합적 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에 관한 지역참여 평생학습활동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열렸다.

  수정지역아동센터 29명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경남대 연구팀이 제공한 전문가와 연습을 함으로써 실력을 키워왔다.

  경남대 정은희 연구교수(교육학과)는 “본 연구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 있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주도해 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경남대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