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총장 박재규)가 해군 최초로 설립된 직장어린이집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경남대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희승) 관계자를 초청, 해군에서 최초로 설립된 오션빌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창원시 진해구 동상동 9번지 오션빌APT 내에 위치한 해군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3월부터 2014년 2월말까지 3년간 운영한다.
오션빌 어린이집은 해군 가족들의 복지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 설립된 것이며, 총 602㎡의 규모로 보육정원은 80명이다.
그동안 경남대학교는 지난 82년 설립인가를 받은 유아교육과를 중심으로 지역 아동 보육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온 것은 물론, 아동 대상 인형극이나 견학 등을 수시로 주관하여 봉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