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11학년도 입학식 개최…씨스타, 허각 축하공연
경남대 2011학년도 입학식 개최…씨스타, 허각 축하공연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1.02.23 13: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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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총장 박재규) 2011학년도 입학식이 오는 25일(금) 오후 2시 창원실내체육관 농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입학식은 지난해와 달리 신입생들의 수업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3월 2일 개강일 이전에 실시하며, 장소도 학교 운동장이 아니라 학교 밖 대규모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행사 프로그램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에는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대표 입학선서 등의 순서로 다소 딱딱하게 진행됐지만, 올해 입학식에는 기존의 행사에다 입학 환영 축하공연을 추가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도록 배려했다.

  축하공연에는 입학 축하 메시지 상영과 크로스오버 밴드의 공연이 있으며, 인기가수 씨스타, 허각, 션리를 초청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도록 기획했다.

  학사관리부 이종근 부장은 “새롭게 진행되는 입학식은 신입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타 대학으로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무튼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에 잘 적응하도록 하여 향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학년도 입학 인원은 △학사 : 3,535명 △석사 : 399명 △박사 : 96명 △공개과정 : 268명 등 총 4,298명이다.

  수학교육과 강수진 외 3명이 한마장학증서를 수여 받으며, 국어교육과 손예은 외 307명이 입학성적 우수장학증서를 받는다. 또한 교육학과 김영은 외 180명이 수시모집 성적우수 장학증서를 받으며, 건축학부 김영신 외 366명이 정원외 특별전형 장학증서를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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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011-03-08 14:16:31
이런 행사하려고 등록금 올렸습니까? 작년에 동결한다고 서명받고 다니던데, 말짱 도루묵이네요. 서명 백날 받아봤자 결국 학교는 등록금 올리고.. 경남권에서 경남대가 등록금은 가장 비싸고 장학혜택은 가장 없는거 알고들 있으시려나..? 장학금으로 돌리는 비율도 경남대가 가장 낮던데요. 뉴스에까지 나와서 이름 다 팔고 좋으시겠네요.

학부모 2011-03-01 10:15:52
이번에 딸아이가 경남대에 입학한 학부모입니다.
경남대 등록금이 비싸 부모 등골 휘는데 경남대는
입학식을 위하여 돈 낭비나 하고...
입학식을 꼭 체육관에서 축하공연하면서 많은 돈을 낭비해야하나
차라리 그돈 아껴서 학생들 장학금이나 더주지
정말 납부한 등록금 아깝다.
그러한 경남대에 입학해서 뭘 배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