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확정
201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확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6.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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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201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전형 계획을 지난 30일(수) 최종 확정 발표했다.

  본교는 오는 9월 8일(수)부터 15일(수)까지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하며, 일반학생-일반계고교전형 664명, 일반학생-전문계고교전형 282명, 일반학생-군사학과전형 25명, 지역인재특별전형 802명 등 정원 내·외 7개 전형에서 총 2,110명을 선발한다. 

  본교의 올해 수시모집에서 눈에 띄게 변경된 사항은 면접을 실시하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수시 1차, 수시 2차에 걸쳐 각각 2회씩 총 4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중복지원을 허용해 수험생들의 입학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특히, 본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마산ㆍ창원ㆍ김해ㆍ진주)의 고교평준화지역 출신자들과 과학고, 국제고, 외국어고 출신자(2008년 2월 ~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특별전형’을 신설해 처음으로 모집하게 되며, 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수시1차 전체 모집인원의 약 40%에 달하는 80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교의 ‘지역인재특별전형’은 그동안 농어촌지역 등의 학생들에 비해 내신점수가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고교평준화지역의 수험생들이 동일한 조건의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해당 지역의 수험생들에 대한 입학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이 지역 출신 수험생들과 진학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군이 인가한 최초의 민간사관학교로 불리며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군사학과도 지난 해 보다 5명 증가한 25명(남자 20명, 여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응시를 하더라도 수능 성적 3개 영역(언어,수리,외국어)의 등급 평균이 5.0 이내에 들어야 최종 합격이 된다.

  군사학과 남학생의 경우 합격자 전원은 육군으로부터 4년간 전액장학금을 지급받으며,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이 보장된다. 여학생의 경우에도 전액장학금을 지급받지는 못하지만 여군 장교 임관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어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본교 군사학과를 졸업한 여학생 중 임관시험에 응시한 전원이 합격했을 뿐 아니라 전체 수석도 배출하는 쾌거를 일궈내기도 했다.

  한편, 201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은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5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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