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한국폴리텍Ⅶ대학 공동으로 노사협력과정 연수 실시
본교와 한국폴리텍Ⅶ대학 공동으로 노사협력과정 연수 실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0.06.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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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연구소(소장 윤진기 교수) 노사협력연구센터는 노동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곡 로얄관광호텔에서 노사협력인증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18일 경남대학교와 한국폴리텍VII대학이 교육, 연구, 봉사 및 교육 연계 활동을 통하여 서로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양교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양 대학에서 선발된 4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예비취업자들에게 노사협력의 가치와 생산적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노사문제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산업현장에서 생산적 노사관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노사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한편, 과정수료자에게는 법학연구소 노사협력연구센터의 일자리협력망을 통해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해줌으로써, 청년취업난의 해소에도 일조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연수의 교육 내용은 생산적 노사문화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 외국의 노사협력 사례, 국내 노사협력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노동조합의 성공적인 노사협력 사례, 노사협력의 시대적 소명, 노동조합의 작업장 혁신 사례, 노사공존의 윤리 등이었다. 또한 강사진으로는 허병도 한국노사문제연구소 소장,  박준수 (주)LG노동조합 위원장, 채경수 경남노동위원회 위원장, 경남대학교 법학부 윤진기 교수, 강석연 과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했다.

  심도 있는 강의와 연수생이 주축이 된 집단토론 등을 통하여 참여자들은 노동조합 활동의 역사와 발전과정,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우리 나라에서 노사협력의 중요성, 노사협력의 구체적인 방법, 노사공존의 윤리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이 노사협력 과정은 지금까지 3기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연수는 경남대 법학연구소 노사협력연구센터의 일자리 협력망을 통하여 예비졸업자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의 협력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업현장에서 생산적 노사관계의 조기정착을 유도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노사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공고히 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다음 연수는 오는 10월 22일(금)부터 10월 24(일)까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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