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올해 선정한 <2007년 우수성과 51선>은 재단이 지원한 연구과제 중 2006년도에 도출된 논문, 특허, 저역서 등의 연구 성과 6,500여건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설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정치적 행위는 합리적인 선험적 주체가 참여에 앞서 이미 존재한다는 가정에 더 이상 의존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인식아래 전통적인 자유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양(止揚)하는 포스트(post)자유주의적 다원주의 사회의 모델구축을 위해 새로이 재구성된 '주체' 개념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물은 12월 7일부터 재단 본관(서울 서초구 헌릉로)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되며, 「우수성과 사례집」으로도 발간된다. 또, 12월 13일(목) 오전 11시에 재단 대강당에서는 이들에 대한 "우수성과 인증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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