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의류학과(학과장 박영희) 학생들이 지난 9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마산 대우백화점 정문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하는 아름다운 가게 2주년 기념행사 <청바지 리폼을 통한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유행에 뒤져 못 입던 청바지를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해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으로 개발한 후 패션쇼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 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패션의류학과 박영희 교수는 "이번 패션쇼는 예비 패션디자이너가 될 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 낡은 청바지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바지로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재능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봉사의 참의미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도 전했다.
한편, 패션의류학과는 지난 5월에도 대우백화점 8층 갤러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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