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장으로서 전투사격능력 등 우수한 평가로 최강의 보병소대 선정
군사학과 졸업생 김도헌(19학번) 동문이 소대장으로 있는 ‘계룡여단 무건봉대대 6중대 1소대’가 최근 육군25보병사단에서 진행한 ‘최정예 보병소대 선발 경연대회’에서 최강의 보병소대로 선정됐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선발 대회는 육군25보병사단 예하 대대와 여단에서 27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소대들이 출전했으며, 각각 ▲전투사격능력 ▲전투체력수준 ▲소부대 쌍방 교전 등을 평가 받았다.
특히 ‘소부대 쌍방 교전 평가’는 이번 대회의 핵심 평가로, 소대 간 자유교전을 통해 임무 달성도, 적 제압 수치, 아군생존율, 지휘통제 능력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그 결과 김도헌 동문이 이끄는 계룡여단 무건봉대대 6중대 1소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헌 동문은 국방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부대 지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소대원들과 화합·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단 최정예 보병소대라는 자긍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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