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언론인회, 2024 신년인사회 개최
한마언론인회, 2024 신년인사회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4.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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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일 회장 “지역사회 현안 관심과 모교 발전 위해 여러 지혜 모아 주길”


  우리 대학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마언론인회(회장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상무이사)’는 지난 1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4 한마언론인회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현직 신문·방송·통신사 기자 등 회원 7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동구 경남대 총동창회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대에서는 박재윤 교학부총장, 홍정효 기획조정처장, 김창윤 학생처장,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했다.
  
  임용일 한마언론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저성장 고착화와 저출산, 고령화, 취업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 언론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역사회의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개교 78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여러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언론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언론인을 시상하는 ‘한마언론인회상’에는 위성욱 중앙일보·JTBC 부산총국장이 선정됐다. 

  위성욱 기자는 국어국문학과(91학번) 출신으로, 2014년 대형기획 ‘전과 5범 이상 소년범 1만명’으로 ‘이달의 기자상’과 ‘인권보도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감각을 갖춘 채로 공정 언론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공헌해왔다. 최근에는 시인으로 등단할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공로상에는 황봉규 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장과 송봉준 CBS 경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용일 회장이 이임하고 이동렬 한국일보 부국장이 한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1년 한국일보 공채로 언론인이 된 이 신임 회장은 차장과 부장을 거쳐 지난해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이 회장은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길이 있다’는 유지경성의 자세로 한마언론인회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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