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학과장 정혜인)는 지난 11월 25일(금) 오후 1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학과 설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가졌다.
학과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교육 그리고 부모’를 주제로, 신석민 교육대학원장, 김성열 교육학과 명예석좌교수, 정혜인 유아교육학과장과 유아교육과 교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혜인 학과장의 환영사와 신석민 교육대학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열 교수의 ‘교육의 미래’ 기조 강연과 제경숙 교수의 ‘부모교육의 미래와 전망’ 주제 발표가 있었다. 유아교육과 박사 학위 취득 졸업생들의 ‘부모교육 연구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학술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유아교원 양성의 명문과 전통을 이어가며 학내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의 선도적인 유아교육기관으로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 이후 유아교육과 제경숙 교수의 퇴임식도 진행됐다. 퇴임식은 명예교수인 한미라, 박향아 교수의 축사, 동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제경숙 교수님에게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1983년 설립 이래 현 교육 시점에 부합되고 유아교육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우수한 교원을 양성해왔다.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0, 2015, 2020년 전국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임용고사에서 높은 합격률을 선보이는 등 경남지역 유아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