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진 교수, 오는 13일 음악회 ‘건반 위에 흐르는 음악 이야기’ 개최
이소진 교수, 오는 13일 음악회 ‘건반 위에 흐르는 음악 이야기’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3.09.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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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심하정 피아니스트와 호흡 맞춰 피아노 앙상블 묘미 연주

  음악교육과 이소진 교수가 오는 9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이소진의 건반 위에 흐르는 음악 이야기’를 가진다.

  이번 음악회에서 이소진 교수는 김진희, 심하정 피아니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피아노 앙상블의 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우선 공연 전반부에서는 김진희, 심하정 피아니스트가 브람스의 ‘네 손을 위한 헝가리 무곡 1, 4, 5번’과 구노의 ‘네 손을 위한 파우스트 왈츠’를 연주하며, 관현악 작품인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이소진 교수와 김진희, 심하정 피아니스트가 6손용 피아노 버전으로도 선보인다.

  이어 공연 후반부에는 러시아 작곡가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왕자’에 등장하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을 이소진 교수와 김진희 피아니스트가 선보인다.

  공연 피날레는 미국 작곡가 볼콤의 ‘에덴의 동산: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4개의 래그 中’을 연주한다. 특히 이 작품은 피아노 연주와 동시에 발 구르는 소리, 두드리는 소리, 혀를 차는 소리가 포함되어 있는 매우 실험적인 현대 작품으로서, 관객들에게 풍부한 연주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회는 청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각 작품마다 이소진 교수가 직접 해설도 맡는다. 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경남대 음악교육과(055-249-2382, 2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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