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는 지난 9월 5일(화) 오후 4시 제1공학관 5층 508강의실에서 기계공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KAI 트랙 및 LG전자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KAI트랙과 LG전자 인턴십은 경상남도 내 앵커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와 LG전자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경상남도의 산학협력 교육 우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KAI 트랙과 LG전자 인턴십의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 프로세스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계공학부의 학생선발, 실무교육, 인턴십, 취업지원 과정, 우수성과, 취업 후기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졸업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후기도 공유됐다.
KAI 트랙을 통해 입사한 전병길 졸업생은 “KAI 트랙을 통해 같은 방향을 설정한 학우들과 경쟁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지원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자소서 첨삭부터 면접 준비까지 멀리 갈 필요 없이 학교에서 취업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LG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김우철 졸업생은 “경남대 기계공학부에서 참여하고 있는 USG 공유대학을 통해 취업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들 많이 지원 받을 수 있었다”며 “4학년 캡스톤디자인 수업이나 대내외 공모전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기회가 된다면 기계공학부 교수님들이 운영하시는 실험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서 프로젝트 참여나 공모전 준비를 해 보면 많은 경험들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AI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기계 및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에 시작된 KAI 트랙에 지난 7년 간 18명이 입사한 바 있다. LG전자 인턴십은 창원 LG전자의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지난 3년 간 총 9명이 입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