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교수, ‘코딩 아티스트’ 시리즈 9·10·11권 출간
김성일 교수, ‘코딩 아티스트’ 시리즈 9·10·11권 출간
  • 월영소식
  • 승인 2023.08.10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정판으로 출간 … 코딩 교육의 혁신적인 플랫폼 소개

  전자SW공학과 김성일 교수가 최근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누구나 코딩 아티스트’ 시리즈 중 9·10·11권(개정판)을 출간했다. 

  김성일 교수의 ‘누구나 코딩 아티스트’ 시리즈는 비전공자를 위한 미디어아트 코딩 입문서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손쉽고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총 3권으로, 9권은 586쪽 분량의 ‘New P5.js & 아두이노 연동(개정판)’, 10권은 288쪽 분량의 ‘Compact P5.js & 아두이노 연동(개정판)’, 11권은 262쪽 분량의 ‘Compact 프로세싱 & 아두이노 연동(개정판)’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 중 ‘New’라는 키워드가 붙은 도서는 기존 도서의 개정판으로, 코딩 초보자가 다루기 쉬운 라이브러리로 대체 및 사용이 가능해 기초 코딩에서 하드웨어 제어까지 실습이 보다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어 ‘Compact’ 키워드가 붙은 도서는 기존 도서의 핵심 내용을 압축해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 핵심은 ‘P5.js’, ‘프로세싱’ 및 ‘아두이노’으로, 이 중 프로세싱은 2001년 MIT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시각디자인 및 미디어아트 분야의 세계의 유수 교육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프로세싱은 자바 기반의 코딩 언어이고 P5.js는 프로세싱의 자바스크립트 버전으로, 이 둘은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아두이노는 프로세싱에서 파생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코딩 초보자도 전자 회로를 쉽게 제어할 수 있는 도구이다.

  김성일 교수의 책은 프로세싱과 아두이노의 조합을 통해 비전공자가 코딩과 전자공학을 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자공학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두 영역 모두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한 학제 간 프로젝트 작업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성일 교수는 “기존의 코딩 교육은 지루한 텍스트 출력 중심의 언어(C, C++,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로 흥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프로세싱과 P5.js는 코딩 방식이 직관적이고 특히 (모션)그래픽으로 출력되므로 학생들이 재미있어 한다”며 “수업 중 마치 그림을 스케치하듯 코딩으로 만든 자신의 그래픽 작품에 학생 스스로도 감격해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개정판 세 권을 포함한 전 시리즈는 코딩북스(http://www.codingbooks.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