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의류산업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패션투어’ 성료
대학혁신지원사업-의류산업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패션투어’ 성료
  • 월영소식
  • 승인 2020.11.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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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41주년 기념 조형물 등 창동 일원에서 개성담긴 화보 촬영

  의류산업학과(학과장 최수경)는 지난 11월 11일(수) 마산 창동 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패션투어’를 개최했다.

  ‘2020 경남대학교 온(ON)택트 Festa Week’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패션투어는 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재학생 간의 유대 관계 증진, 지역사회의 산·학·계 인적 네트워크 및 패션 인프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대학 생활 및 전공 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의류산업학과 1학년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패션투어는 창동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패션의 발자취를 탐색하며 화보를 촬영하는 ‘이 구역의 패셔니스타는 나야나’ 온라인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옷을 입은 채 부마항쟁 41주년 기념 조형물 앞부터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부림공예촌 등 창동의 곳곳을 탐방하며 자신의 패션화보를 촬영해 온라인 콘테스트에 업로드했다.

  그 결과, 콘테스트에는 총 70여 점의 패션화보가 등록됐으며, 의류산업학과 교수들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의류산업학과 2학년 최성철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의류산업학과 최성철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50년 넘게 창동에서 컴퓨터자수와 한복, 천연염색을 이어오신 이 시대의 패션장인들을 만나며 창동에 대한 자부심과 전공에 대한 애착이 샘솟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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