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강항노화센터, ‘에너지로드’ 시범운영 성료
고성군-건강항노화센터, ‘에너지로드’ 시범운영 성료
  • 월영소식
  • 승인 2019.05.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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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수행에 따른 에너지 변화 미션북 기록해 당뇨 관리법 배워

  우리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는 지난 25일(토) 고성군 해지개다리와 남산공원, 대독누리길 일대에서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고성군코스) 활성화 시범사업인 ‘에너지 로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건강항노화센터가 주관한 ‘에너지 로드’ 프로그램은 고성의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인 해지개다리와 도심에 위치한 남산공원, 대독누리길 등을 걸으며 고성해양치유음식 섭취와 남파랑운동 수행에 따른 에너지 변화를 미션북에 기록해 당뇨 관리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의 혈당 자가측정과 걷기운동, 고성해양치유 도시락 섭취, 명상, 근지구력성 탄력밴드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걷기 여행을 하는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와 섭취하는 칼로리의 변화를 미션북에 기록하게 된다.

  김현준 건강항노화센터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고성의 자연경관과 매력을 재발견하고, 국민병인 당뇨병에 대한 관리를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단순 대규모 걷기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에너지 로드’를 수정·보완해 고성군 코리아둘레길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에너지로드’ 프로그램이 고성 코리아둘레길에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판과 관련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을 ‘에너지 로드’ 운영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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