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총장 박재규)는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현판식 및 개원식을 21일(목) 오후 1시 30분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본교 신석민 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았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재규 본교 총장과 김오영 경상남도의회 의장,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해 연수원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이로써 본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본격적인 체육지도자 양성 활동에 들어가게 됐으며, 도내 체육지도자들의 체계적 지도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게 된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여하는 국가공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연수를 하는 곳으로, 앞으로 전문적인 역량과 자격을 갖춘 42개 종목의 체육지도자들을 양성ㆍ배출하게 된다.

  개원식 이후 체육지도자 및 선수 연수회가 오후 2시 30분부터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렸다.

  연수에선 경상남도교육청 김수상 체육건강과장이 ‘경상남도 학교 체육ㆍ스포츠클럽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체육과학연구원 김병기 연수검증팀장이 ‘체육지도자 자격증 제도 현황 및 개편 방향’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했다.

경남대인터넷신문